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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철의 이 車를 말한다] 秋心 울리는 롱바디 수입 SUV는

스포츠경향 로고 스포츠경향 2018.09.12. 18:31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면서 SUV 본연의 달란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차체가 긴 ‘롱휠베이스’ SUV들이 인기몰이를 잇고 있다. 언덕배기에 애마를 세우고 차에서 잠을 청해보는 ‘차박’ 여유를 즐기거나, 4인 이상 가족들과 지인들을 태우고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하기에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말그대로 가을 SUV 성수기 시장에서 ‘추심(秋心)’을 울릴만한 롱바디 SUV들이 눈도장을 받고 있는 흐름이다. 저마다의 ‘끼’를 지닌 롱바디 수입차 3종의 특색을 살펴봤다.

■ 패밀리 7인승 SUV에선 내가 선두, 포드 익스플로러

롱휠베이스란 자동차 앞바퀴의 중심과 뒷바퀴 중심 간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것을 말하며 7인승 패밀리 SUV 부문에선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휠베이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대표적 모델이다.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대표적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국내에선 수입 7인승 대형 SUV 부문내에서 경쟁우위를 다져왔다. 특히 2017년형엔 개선된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돼 널찍한 공간과 기동효율성을 모두 엿보는 수요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힘’과 ‘연료 효율성’ 면에서 진화를 거듭했다는 평가 아래 다양해진 편의사양들이 더해져 수입차 동종 거함급 세그먼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실내는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모두 접을 수 있어 최대 2313ℓ의 방대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고, 3열 좌석 경우엔 버튼 조작만으로도 펼치고 접을 수 있어 ‘차박(차에서 잠자기)’ 캠핑을 즐기기에도 딱인 SUV다. 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리미티드가 5790만원, 3.5ℓ V6 리미티드 5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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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인승에선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 라인업에선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롱 휠베이스 구조를 이루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신형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 휠베이스는 110㎜ 더 늘어난 전장 4700㎜, 휠베이스 2790㎜ 차체를 자랑한다. 레그룸 역시 60㎜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5인승 SUV 부문에서 상위에 오른 145ℓ가 확보돼 이목을 끌고 있다. 2열을 접으면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ℓ에서 1920ℓ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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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계 7인승 SUV, ‘푸조 5008’

지난해 말 선보인 7인승 SUV 푸조 5008도 가을 바람을 맞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일반 모델 대비 휠베이스 165㎜ 길어진 롱바디 버전으로 전장 4640㎜, 휠베이스 2840㎜ 차체를 자랑한다. 적재공간은 기본 236.8ℓ이나 3열 시트를 탈거하고 2열 시트까지 접을 경우 최대 2150ℓ로 늘어난다. 국내 수입 7인승 SUV 모델 중 유일한 4000만원대라는 가성비를 갖춘 점에서도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어 하반기 주목 받는 롱바디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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