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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중국에 대규모 공장 신축…생산량 두배로

2014-06-24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중국 시장 각축전 치열

(상하이 블룸버그=연합뉴스) 메르세데스 벤츠를 만드는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가 20억유로(3조원 상당)를 투자해 중국에 자사 최대 자동차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중국 시장에서 한 걸음 앞서 있는 아우디와 BMW를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후베르투스 트로스카 다임러 중국지사 사장은 이 공장이 이르면 내년 완공될 예정이라며 완공 이후 다임러의 중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현재의 두배 수준인 연간 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임러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임러는 앞으로 2년동안 신형 모델과 업그레이드 모델 20여종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폴크스바겐의 아우디는 2011년에, BMW는 작년에 중국내 연간 3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트로스카 사장은 2015년에는 중국이 다임러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더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 세계시장에서 최고가 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는 이번 주 후반에 개량된 E-클래스 세단을 중국에 출시하고 연말에 신형 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중국 엔진 공장에서 만든 부품을 독일로 역수출할 계획도 있다고 트로스카 사장은 덧붙였다.

ra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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