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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마켓도 키워드는 '스마트·안전'

2014-06-24 최은주

애프터 마켓도 키워드는 '스마트·안전'

[OSEN=최은주 기자]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13 서울오토살롱’이 4일간의 막을 올렸다. 머슬카와 튜닝카 등 멋들어진 자동차들과 아름다운 미모의 레이싱 모델들이 시선을 잡아 끌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갈수록 스마트해지는 자동차 관련 용품들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통신의 발달로 지난 해부터 글로벌 모터쇼 같은 행사서는 자동차에 ICT 기술이 접목된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3 서울오토살롱’에는 이 중에서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주목을 한 업체가 참가했다.

오픈앤와이즈와 Y&EMT 두 업체 모두 스마트키 어플리케이션 개발사로, 차량의 전원, 실내 온도 등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원한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시동이 걸리도록 설정 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도 핸들이나 액셀, 기어의 변화가 없으면 저절로 시동이 꺼지는 것도 가능하다.

오픈앤와이즈의 앱은 자동차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개폐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실내 온도를 예약으로 설정해 놓을 수 있다. 또한 차량 문 개폐 시 불면함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앱 조작 없이 스마트폰을 흔들면 문이 열리고, 닫힌다. 이와 함께 24시 작동하는 블랙박스 때문에 자동차가 방전되는 것을 막는 저전압 감지 자동 시동 기능도 있다.

Y&EMT는 모션도어, 스마트 도어, 예약시동 등 위에서 언급한 기능에 추가로 연료잔량, 문의 개폐, 엔진 온도 등 차량의 상태와 고장여부를 알 수 있고, 기록에 남기는 기능까지 추가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Y&EMT는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두고 나오거나 배터리가 나가는 경우도 대비해 정면 유리창 안쪽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부품을 달아준다.

오픈앤와이즈의 앱은 아직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몇 모델에만 제한돼 사용가능하며 Y&EMT는 해외 제조사 모델 제외 국내 5개 제조사의 모델에서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현대와 기아는 각각 ‘블루링크’와 ‘우보’라는 이름으로 통신사와 협력해 몇몇 모델에서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와 함께 대두된 것은 바로 차량 운전 시 가장 중요한 ‘안전’이었다.

옴니뷰라는 업체는 사고 영상을 찍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며 차량의 전방과 후방, 사각지대 그리고 위까지 카메라로 찍어 운전자에게 시각 정보를 전달한다.

‘360도 옴니뷰’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 부분과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 아래나 차량 측면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내의 화면에서 차량 주변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광각 렌즈로 인한 화면 양 끝의 화면의 왜곡 없이 주변 이미지를 제공한다.

후방은 풀뷰로 더 넓은 각도의 화면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어라운드뷰’라고 부르며 사방의 카메라를 통해 보여지는 주변 정보를 합성해 차량을 위에서 카메라가 찍고 있는 화면도 보여준다.

이는 국내·외 제조사 상관없이, 세단·경차·SUV 등 차종에 상관없이 모든 차량에 설치 가능하다.

f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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