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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 2분기 영업이익 88% 증가

2014-06-24

日도요타 2분기 영업이익 88% 증가

엔저 수혜…"올해 사상 첫 1천만대 생산 목표"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엔화 약세의 순풍을 탄 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의 지난 4∼6월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88% 증가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3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전날 실적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9% 증가한 6천633억엔(약 7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순이익은 93.6% 증가한 5천621억엔(약 6조3천억원)으로 역대 2분기 최고액을 갈아 치웠다.

도요타는 이런 실적을 토대로 2013회계연도(2013.4∼2014.3) 예상 연결 영업이익을 기존 1조8천억엔에서 1조9천400억엔(약 21조9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예상이 실현되면 도요타는 미국 금융위기 이전인 2007회계연도에 작성한 최대 영업이익(2조2천703억엔)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또 도요타는 산하 브랜드인 다이하쓰와 히노의 생산량을 포함, 그룹 전체의 올해 전세계 생산 대수를 1천12만대로 높여 세계 최초의 연간 1천만대 생산 기록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가 촉발한 엔화 약세로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 8개사는 2분기 영업이익이 모두 작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jh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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