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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해외진출 중소기업 정부가 뒷받침"]

2014-06-24

[朴대통령 "해외진출 중소기업 정부가 뒷받침"]

베이징 현대車 협력업체 코리아에프티 방문 간담회

현대차 제3공장 시찰…정몽구 "中내수시장 진출 고려"

(베이징ㆍ시안=연합뉴스) 신지홍 박성민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베이징(北京)에 진출해 있는 우리 중소기업체를 방문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의 명문 칭화대(淸華大) 연설을 마친 뒤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인 자동차부품업체 코리아에프티 공장을 방문, 중국에 진출한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10여명과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자동차부품업체는 2003년 37개에서 현재는 103개로 늘어났으며, 매출액도 2003년 6천억원에서 현재 15조2천억원으로 증가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제 국내시장을 넘어서 해외에 나가 성공을 거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라든가 연결이 되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지금 자동차부품에서 전자제품이 차지하는 것이 30%를 넘는 것으로 안다. 무인차를 만들고 자꾸 발전하다 보면 그건 자동차가 아니라 돌아다니는 IT기기가 되지 않을까"라면서 "그만큼 기술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그게 경쟁력이고 생명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체들이 연구를 많이 해 우리 자동차 부품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기반이 됐다"며 "이게 또 다른 ICT와 융합을 하게 되면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창조경제가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창조경제 주역으로도 발돋움할 수 있도록 좋은 기업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방명록에 "도전과 패기의 글로벌 기업으로 큰 발전 이루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친 뒤 최근 준공된 베이징 현대자동차 제3공장을 찾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카트를 타고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이곳 방명록에는 "제3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앞으로 큰 발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썼다.

한편 정 회장은 박 대통령이 이번 방중에서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서부지역 개발을 강조한 것과 관련, "현대차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며 "물류비용, 시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2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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