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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현대차 싼타페 '동력상실' 현상 조사(종합)

2014-06-24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정성호 기자 =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자동차[005380]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동력상실' 현상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NHTSA는 싼타페 2013년형 모델의 오른쪽 앞바퀴에 연결된 액슬 샤프트(구동축)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신고자 2명은 주행거리가 5천마일(약 8천㎞)도 되지 않은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소음과 함께 갑자기 차량이 동력을 상실해 움직이지 않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 상실로 인한 충돌사고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NHTSA는 전했다.

이번 조사는 약 5만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리콜 조치가 필요한지 결론을 내리게 된다.

NHTSA는 셰보레의 승용차량인 말리부 에코, 뷰익 라크로스, 뷰익 리걸 등의 '제너레이터 컨트롤 모듈' 결함과 관련한 리콜 조치 대상을 당초 3만8천대에서 4만3천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NHTSA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액슬 샤프트는 자동차의 변속기(트랜스미션)와 바퀴를 잇는 부품으로, 엔진에서 발생한 힘을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humane@yna.co.kr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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