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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위해 여름캠프

2014-06-24

車업계,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위해 여름캠프

현대·기아차 영어캠프, 한국GM은 예절캠프 등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자동차업계가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의 교육까지 챙기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000270]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1·2차 부품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200여명을 선발해 12∼16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4박5일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취향에 따라 과학실험·체험활동 위주의 '자연연구' 또는 음악·연극·뮤지컬 등 문화공연 위주의 '하모니'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2008년 겨울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한 이후 올해 여름까지 매년 두차례씩 6년간 캠프를 진행해 어린이 1천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의 한 관계자는 "그간 경제·물리적 여건으로 자녀의 영어교육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협력사 임직원들이 영어캠프에 호응을 보내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신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도 338개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소속 임직원의 초등학교 3∼6학년생 자녀 70여명을 대상으로 12∼14일 경상남도 하동 청학동서당 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간의 예절캠프를 개최했다.

이들은 예절교육·전통문화체험·선비촌 견학·국궁 체험·사자소학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문화와 예절을 배웠다.

이정우 협신회장은 "예절캠프 덕분에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들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eugen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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