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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기아차 파업철회·노사합의 촉구

2014-06-24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28일 기아차 노조의 파업 철회와 노사 합의를 촉구했다.

광주상의는 성명에서 "기아차 광주공장이 62만대 증산체제를 본격 가동한 지 불과 2개월이 채 안된 상황에서 파업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다"며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쟁점사항을 합의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파업은 3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한 62만대 증산프로젝트의 차질은 물론 기아차의 신인도에도 큰 손상을 입힐 것"이라며 "특히 증산체제에 대비해 시설투자와 고용을 확대한 250여 협력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결과를 가져올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광주상의는 또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과 진곡산단 내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집적화 단지 조성에도 차질을 빚는 등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에 크게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기아차 노조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오는 30일 2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앞으로의 파업 수위와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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