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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사, 7월 국내 판매 회복 조짐… 세단 시장도 꿈틀?

2014-06-24 최은주

국내 제조사, 7월 국내 판매 회복 조짐… 세단 시장도 꿈틀?

[OSEN=최은주 기자] 지난 1일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일제히 7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그 결과, 5개 제조사 모두 부진했던 국내 판매 부분에서 전달인 6월 판매량에 비해 판매 증가세를 보여 내수 시장 회복세의 조짐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상반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국내제조사의 대표 세단들이 7월 판매량서 회복의 기미를 보여 과연 이 기세를 남은 하반기에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위축돼 있는 국내 세단시장 그 중에서도 준중형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 다운사이징 모델을 선보인 르노삼성이다.

르노삼성은 7월 내수판매서 전월 대비 15.1% 늘어난 5089대를 판매, 올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 하며 하반기를 시작했다.

주력 모델인 'SM5'는 전월 15% 늘어난 2648대를 판매했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SM5 TCE'가 전 월 358대 판매 대비 74% 늘어난 623대를 판매해 'SM5'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SM3'는 연초부터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이며 7월에는 1741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7.4% 실적이 늘었고, 'SM7' 또한 19.7% 가 늘어난 286대를 판매 했다.

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 국내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 감소했으나 전 월보다는 6.8% 증가, 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서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대표 세단 모델인 '그랜저'가 8140대 팔리며 5개월 만에 전체 모델 판매량 1위에 등극했으며 신차효과를 보인 '에쿠스'는 1238대가 팔려 올 1월부터 7개월 연속 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7월 국내시장에서 4만 1500대를 판매한 기아차는 'K5' 개조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K5'는 7479대가 팔려 올 들어 최다판매를 기록했으며 7월 한 달간 계약 대수가 8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K3'도 4228대가 팔리며 국내판매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지엠은 7월 내수 판매가 1만 330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1만 2001대 대비 10.9% 증가했으며 이 중 준중형 모델인 '크루즈'가 1894대 판매돼 올 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한편, 유일하게 '코란도' 패밀리로 SUV서만 재미를 본 쌍용자동차는 마힌드라 본사와 협력해 터보엔진과 디젤 엔진 등 새로운 엔진을 개발, '체어맨'을 비롯한 주요 모델에 탑재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fj@osen.co.kr

현대자동차 '그랜저 HG'. /현대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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