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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5' 출시…"수입차 공세에 맞불"

2014-06-24

기아차 '더 뉴 K5' 출시…"수입차 공세에 맞불"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의 중형 세단 K5가 날렵해진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사옥에서 K5의 후속모델인 '더 뉴 K5'의 사진발표회를 했다.

이 모델은 전면부에 국내 중형차 중 최초로 적용된 LED(발광다이오드) 안개 램프,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갖춰 한층 역동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후면부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끝단이 치켜 올라간 트렁크 리드 등을 통해 품격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차량 내부에도 고광택 하이그로시 재질의 센터페시아, 조작 편의를 개선한 스티어링 휠, 새틴크롬 재질의 장식마감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공간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휠의 내구성을 강화해 노면과의 진동을 최소화함으로써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눈에 띈다.

운전자가 취향에 맞게 스포츠, 노멀, 에코 등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해 최상의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모든 트림(배기량에 따른 분류)에 기본 적용했다.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과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청각·시각 경보를 제공하는 '후측방 경보시스템', 전·후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거리에 따라 경보음을 달리하는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도 장착됐다.

아울러 전륜 17인치, 후륜 15인치의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 주행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기아차 측은 내·외관에 큰 폭의 변화를 줬지만 오히려 일부 트림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등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2.0 가솔린 CVVL은 2천195만∼2천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는 2천795만∼2천995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가 경기침체로 급속하게 위축되는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를 넘어서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날로 강화되는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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