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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삼성전자-SKT, '스마트 차량' 사업 손잡아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가 차세대 스마트 차량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등과 손을 잡았다.

기아차는 31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SK텔레콤, 삼성전자, 유디테크와 '스마트 차량 서비스 사업' 제휴 협약식(MOU)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동차에 정보기술(IT), 통신 서비스를 융합해 차량 운행이나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이들 4개 사가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4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 기술 협력 및 지원 ▲ 스마트 차량 서비스 관련 신규 솔루션 개발 ▲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자동차 문화 선도를 위한 공동 사업협력체 구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기아차는 협약의 첫 결과물로 신개념 차량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큐 프렌즈'를 이날 출시했다.

큐 프렌즈는 ▲ 에코지수(경제운전 지수), 주행거리, 주행속도 등 차량 운행기록 ▲ 정비 이력 및 보증기간 안내 ▲ 사전점검 알림 서비스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 실시간 에코 드라이브 현황 ▲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한 사용자 위치 추적(사용자 동의 시 사용) ▲ 영상 블랙박스 등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되는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앱은 기아차가 아닌 다른 차량 소유자도 이용할 수 있지만 모든 기능을 활용하려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시켜주는 통신 장치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단, 전국의 기아차 정비서비스망인 '오토 큐' 매장에서 삼성 갤럭시 S4, 갤럭시 S4 LTE-A, 갤럭시 노트2를 구매한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이 통신 장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 이종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장, 이우열 유디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창식 본부장은 "각 산업 대표 브랜드의 만남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이번 3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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