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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업그레이드된 '내비게이션 UVO 2.0' 출시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2일 한 단계 진화한 내비게이션 기능에 더 다양해진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UVO 2.0'을 출시하고 '더 뉴 K5'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지도와 멀티미디어 정보, 메뉴 아이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개선하고 자주 쓰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는 '마이메뉴'도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을 원격 통제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도 기능이 한층 다양해졌다. 종전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원격 문 열기·잠그기, 주차위치 확인 등에 추가해 원격 성에 제거 기능, 도어 및 트렁크 열림상태 확인 기능이 보태졌다.

길 찾기 기능에서는 최근 새로 생겨 내비게이션으로 검색되지 않는 목적지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목적지를 정하면 유보 센터가 수집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최적의 경로를 뽑아주는 '유보 경로' 기능이 추가됐다. 도착 시간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조작 방식 면에서도 기존의 압력 감지식 방식에서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으로 개선해 조작감이 부드러워졌다. 드래그(끌기) 기능도 추가됐다.

이 제품은 추가로 선택해야 하는 옵션으로, 더 뉴 K5 프레스티지 트림(등급)부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0 CVVL 및 2.0 T-GDi의 경우 ▲ 7스피커 사운드시스템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UVO 2.0이 145만원 ▲ JBL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UVO 2.0이 180만원이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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