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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월 22만4천대 판매…작년보다 17.5%↑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8월 한 달간 국내에서 3만9천대, 해외에서 18만5천247대 등 모두 22만4천2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노조의 파업이 극심했던 작년 동기와 견줘서는 17.5% 증가했고, 7월과 비교해선 5.7% 늘어났다.

특히 지난달은 노조가 부분파업을 벌이고 잔업과 주말특근 등도 거부해 9천475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국내외의 자동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그런 와중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내 판매는 모닝, K5, 스포티지R, K3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작년 동월보다 21.6% 더 많이 팔았다.

해외 판매는 국내 공장 생산분이 작년 같은 때와 비교해 33.9%, 해외 공장 생산분이 5.4% 각각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6.7% 늘었다.

지난달과 비교할 땐 노조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국내 판매는 6.0%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 판매는 국내 공장 생산분(8만4천35대)이 1.4%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해외 공장 생산분(10만1천212대)이 이를 만회(18.5%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달보다 8.6% 증가했다.

1∼8월 누적 판매 실적은 국내 30만6천904대, 해외 157만5천28대 등 모두 188만1천932대를 기록하며 작년과 견줘 4.8% 증가했다. 국내에선 판매량이 1.5% 줄었지만 해외에선 6.1%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경기 흐름을 주시하고, K3 쿱, 쏘울 등 신차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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