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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유럽서 정부 지원 차량으로 인기

2014-06-24 최은주

닛산 전기차 '리프', 유럽서 정부 지원 차량으로 인기

[OSEN=최은주 기자] 닛산의 대표 전기차 모델 '리프'가 유럽에서 공공기관 등에서 지원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닛산은 유럽 전역의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전기차 리프(Leaf)를 주요 지점의 긴급 지원 차량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닛산은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스위스의 긴급 구조대들이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배치하고 있으며 다른 여러 국가들도 올해 안으로 배터리 차량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기차를 채택한 관공서는 포르투갈의 PSP(Polícia de Segurança Pública)이다. 현재 이 곳은 작년부터 세이프 스쿨 프로그램(Safe School Program)의 일환으로 8대의 '리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외의 시간에는 일반적인 경찰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영국 웨스트미들랜즈(West Midlands) 경찰서, 스위스 메이린(Meyrin) 경찰서, 스코틀랜드 SPSA(Scottish Police Services Authority) 등에서도 '리프'를 운영하고 있다. '리프' 도입을 통해 각 기관들은 기관 운영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및 소음 공해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을 얻고 있으며 사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증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더럼 카운티(Durham County)의 소방서 또한 리프를 수용하기 위해 전기차 친화적으로 설계된 새로운 본사를 벨몬트(Belmont)에 건설 중이며 환경 보호를 위해 3개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세우고 더 많은 전기차를 추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1년 3월 '리프'의 유럽 판매 시작 이후 만 번째 오너인 프랑스 간호사 실비 라일러(Sylvie Lailler)는 파리 북서부 노인 환자들의 가정 방문 목적으로 '리프'를 활용하고 있다.

장-피에르 디에르나즈(Jean-Pierre Diernaz) 유럽 닛산 전기차 총괄 책임자는 "유럽의 많은 기관들이 도심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선택한다는 사실은 제로-에미션(Zero-Emission)과 낮은 운영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리프의 도입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절감된 비용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투자를 가능하게 해, 결과적으로 공동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닛산 '리프'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중형 5인승 5도어 해치백의 전기차로,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인다. 1회의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리프;는 타임지의 '2009년 최고의 발명품 베스트 50'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2011 WCOTY,)' '2011-2012 올해의 차(Japan Automotive Hall of Fame’s 2011-2012 Car of the Year)',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등에 선정된 바 있다.

fj@osen.co.kr

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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