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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르노삼성차] ③상생경영으로 동반성장(끝)

2014-06-24

[다시 뛰는 르노삼성차] ③상생경영으로 동반성장(끝)

'RNPO' 도입, 우수 협력업체 수출길 열어…사회공헌 활동도 강화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르노삼성차는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부품 하나하나에 경쟁력을 높여 공급할 수 있도록 부품 국산화 작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말까지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르노삼성차 연구소는 국내 협력업체가 함께 지난해에만 2천여개의 품질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르노삼성차는 출범이후 국내 우수 협력업체들과의 상생경영의 하나로 'RNPO(Renault Nissan Purchasing Operation)'를 통해 국내 업체들이 르노-닛산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다.

RNPO는 르노와 닛산의 공용부품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개념이다. 부품업체 입장에서는 보다 많은 부품을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 입장에서도 다량구매를 통해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가격과 품질경쟁력이 뛰어난 국내 협력업체들이 그룹 전체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르노삼성차에 1억6천만달러(1천700억원)를 투자해 2014년부터 연간 8만대 규모로 닛산의 차세대 SUV 로그 후속모델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70여개의 국내 부품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로그 생산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가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르노와 닛산의 새로운 프로젝트에도 협력사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5월부터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가운데 26개사가 이미 닛산에서 개발한 상업용 경차 X81C의 부품공급업체로 선정돼 납품을 하고 있다. 이 차의 전체 부품공급업체 가운데 한국업체 비중은 19%에 달한다.

지난해 8월에는 코트라와 함께 르노삼성차 협력사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르노삼성차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먼저 친환경 eco ACTION 캠페인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를 아름답게 가꾸는 운동이다.

실천방법으로는 트렁크 비우기, 친환경 운전법, 타이어 공기압 확인,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4단계의 액션플랜을 마련하고 국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Safe Road, Safe Kids)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시작돼 10년째를 맞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쿨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에도 적극 나서 실습용 교보재 지원, 자동차 전문학교에 실습용 차량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어린이와 환경으로 상징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보다 친근한 한국기업 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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