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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주행불능 우려' 크라운ㆍ렉서스 등 7종 리콜

2014-06-24

국내 7만여대…수출한 29만대는 각국 규정 따라 조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도요타 자동차가 주행 불능 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차량 7종의 리콜 계획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대상은 크라운, 렉서스 GS350, 마크X, 렉서스 IS350, 렉서스 IS350C 등 2005년 7월∼2011년 7월 생산한 휘발유차 5종 5만9천330대와 해리어 하이브리드, 크루거 하이브리드 등 2005년 2월∼2011년 6월에 만든 하이브리드 모델 2종 1만5천332대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리콜 대상 휘발유 차는 시동을 걸 때 진동에 의해 엔진으로 공기 공급을 제어하는 장치의 고정용 볼트가 서서히 느슨해지고 이 때문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엔진이 고장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또 하이브리드차는 전자부품이 과열로 손상돼 전자회로에 과전류가 공급되고 퓨즈가 끊어질 수 있는데 이 경우 주행 불능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휘발유차는 2008년 9월 이후 256건, 하이브리드차는 2011년 6월 이후 13건의 문제가 발생했으나 사고로 연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도요타는 같은 문제가 있는 약 29만대의 수출 차량은 각국의 규정에 따라 리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sewon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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