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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출시…6~7억

2014-06-24 최은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출시…6~7억

[OSEN=최은주 기자] 람보르기니가 지난 8월 '가야르도'의 최고 라인업을 출시한지 한달만에 또 다른 신차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슈퍼 고급차 시장을 매섭게 공략하고 나섰다.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 람보르기니 서울이 10일 ‘아벤타도로르 LP700-4 로드스터(Aventador LP700-4 Roadster)’를 출시했다.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 최상위 라인업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역대 12기통 슈퍼카 중 최고의 판매대수를 기로하고 있는 ‘아벤타도르 LP700-4’와 함꼐 람보르기니를 이끌어 갈 플래그십 모델로 활약할 전망이다.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쿠페와는 전혀 다른 탈착식 루프부터 엔진 후드까지 이르는 기하학적인 라인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룩은 ‘아벤타도르’와 람보르기니의 패밀리 룩을 정용하되 퍼포먼스와 우아한 스타일, 편리한 사용과 오감을 만족시킬 드라이빙 경험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투피스 형태의 루프는 람보르기니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최신 기술의 탄소섬유로 제작돼 6kg이 채 되지 않는 무게에도 뛰어난 강성을 자랑한다. 하드탑 루프는 탈부착이 용이하고, 차량 전면부의 트렁크 부분에 수납이 가능하다. 리어 윈도우를 내리고도 운전 할 수 있다.

로드스터 모델인 것을 감안해 탑승자 보호는 물론, 엔진 룸 공기 순환 향상을 위해 리어 필러 부분이 새롭게 디자인 됐다. 루프 및 리어 윈도우 부분은 광택이 나는 블랙으로 처리돼 로드스터 모델 만의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별도로 장착된 리어 위드스크린은 바람과 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언뜻 보면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의 엔진 룸 부분이 쿠페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중앙부의 디자인 때문인데, 차체의 중심부에 두 짝의 6각형 모양의 유리가 연결돼 냉각과 배수가 용이하며 12기통 엔진의 아름다움 또한 그대로 드러내준다.

운전자 및 탑승자들은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의 운전경험을 어떤 방식으로 즐길 것인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뒤쪽에 위치한 윈드 쉴드는 차체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12기통 엔진에서 나는 사운드의 정도 또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윈드 쉴드 프레임 앞에 위치한 윈드 디플렉터는 고속 주행에서도 조용한 상태를 유지해주며 에어링을 만끽하고자 할 때는 루프와 마찬가지로 앞쪽 짐칸 부분에 분리할 수 있따.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의 윈도우는 모서리가 날카롭게 깎여있어 차체 측면의 모습을 더욱 날렵하게 강조해준다. 차체 외관은 투톤으로 마감되며 윈드 쉴드 필러, 루프 그리고 리어 윈도우 끝 부분까지 고광택 블랙으로 칠해졌다.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의 외관을 위해 추가된 색상 중에서도 밝은 메탈릭 블루컬러인 아주로 세티스(Azzurro Thetis)라는 색상은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색감을 보여준다. 이 컬러는 1968년 출시된 미우라(Miura) 로드스터의 콘셉트 외관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실내는 사비아 네페르툼(Sabbia Nefertem)이라는 새로운 컬러의 최고급 가죽을 수작업을 통해 완성시켰다. 이는 외장컬러 아주로 세티스와 조화를 이뤄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의 럭셔리함을 부각시켜준다.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의 디오네(Dione) 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을 갖춰 더욱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하며 알루미늄으로 주조된 표창모양의 디오네 휠은 기본형 휠보다 10kg 더 가볍다.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 맞는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에 돌파, 최고 속도는 350km/l로 쿠페 모델과 동일하다. 엔진은 기존 쿠페 모델과 동일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700마력을 뽑아내며 7단 ISR 변속기와 푸시로드 서스펜션 등 기존 쿠페 모델에 적용됐던 신기술이 모두 장착됐다.

슈퍼카 중 최초로 가변 실린더 시스템과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된 고성능의 모터를 장착해 효율성도 함께 개선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6억 중반에서 7억 초반이다(옵션에 따라 변동).

fj@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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