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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인제 스피디움서 한국 데뷔

2014-06-24 최은주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인제 스피디움서 한국 데뷔

[OSEN=최은주 기자]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 Asia Series)가 한국 최초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돼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이번 한국 데뷔 무대는 새롭게 문을 연 한국의 국제 서킷인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슈퍼 트로페오의 첫 한국인 참가자인 류시원 선수는 레이스 1에서 종합 4위, 레이스 2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B 클래스 부문으로는 레이스 1, 2 모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경기는 총 50분간 경기를 펼쳐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클래스 A와 클래스 B 부문으로 분류된다. 클래스의 구분은 경기 전 예선 라운드에서 랩 타임과 과거 경기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류시원 선수는 이번이 첫 출전으로 과거 대회 참여 경력이 없어서 클래스 B 그룹으로 분류됐다.

토요일 열린 레이스 1에서는 놀라운 핸들링을 보여준 클래스 A 부문의 아키히코 나카야 (Akihiko Nakaya, #10)가 한국 땅에서 열리는 첫 번째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픽 야지드(Afiq Yazid, #2) 는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아키히코 뒤를 바짝 추격해 2위를 기록했다. 조금은 늦은 출발을 선보인 막스 바이저(Max Wiser)와 지앙 싱(Jiang Xin)조 (#9)는 순위를 점점 끌어올려 3위에 입성, 순위 권에 올랐다.

클래스 B 부문의 선수들은 이번 주말 열린 이정표적인 레이스에 흥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일요일에 열린 레이스 2 에서는 전 날 아깝게 놓친 기회를 잡은 말레이시아의 아픽 야지드(Afiq Yazid, #2)가 경기 후반부터 2등 차량과 거리를 넓혀 여유롭게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최초로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한 류시원 선수는 레이스 2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클래스 B부문의 챔피언으로 이날 두 번 포디엄에 올랐다.

최종 레이스를 향해 가는 이 시리즈는 일본의 후지, 중국의 상하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란 피날레가 열리는 마카오로 이어진다.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라운드는 제60회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와 겹쳐져 업체는 기대이상의 이목이 집중되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총괄인 크리스티아노 인베르니(Cristiano Inverni)는 "지난 주말 이 곳 인제 스피디움에서 아시안 르망 시리즈가 열려 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출전한 유일한 람보르기니 GT3가 순위 권에 진입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냈다"며 "1주일 뒤, 이 도전적인 서킷에서 슈퍼 트로페오 레이싱이 람보르기니 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터스포츠 역사에 확실한 한 획을 그었다"고 전했다.

류시원 선수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한 첫 번째 한국인인데, 이번 레이스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며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정말 흥미로웠으며 레이스 내내 차와 레이스 모두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fj@osen.co.kr

람보르기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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