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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올들어 첫 잔업 재개…'부활' 신호탄

2014-06-24

르노삼성차 올들어 첫 잔업 재개…'부활' 신호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최근 노사분규를 타결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올들어 처음으로 잔업을 재개한다.

르노삼성차는 17일부터 부산공장의 주간근무조와 야간근무조에 각각 1시간씩 잔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잔업은 현재 근무 형태인 주야간 연속 2교대 근무에 각각 1시간을 추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내수부진과 수출물량 감소에 시달리다 지난해 12월부터 생산량 조절을 위해 잔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출시한 SM5 TCE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SM3와 QM5의 판매도 늘어나면서 생산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중국 등 수출시장이 회복되면서 상반기보다 월 1천대 가량 수출물량이 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올 3분기까지는 잔업을 지속한 뒤 시장 수요를 감안해 잔업 연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잔업으로 르노삼성차는 하루 평균 80여대의 차량을 추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차 한 관계자는 "판매감소와 노사분규 등으로 올 상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신차 효과가 나타나고 수출시장도 회복되고 있어 잔업을 재개했다"며 "이번 잔업을 계기로 르노삼성차가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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