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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8월 1만811대 판매…2.4% ↓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8월 한달간 국내 5천94대, 해외 5천717대 등 총 1만81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동월보다 내수는 27.3% 늘어 월별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수출에서 19.3% 급감해 전체 판매량은 2.4%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뒷걸음질을 친 셈이다. 다만 전월에 비하면 0.1%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SM3(2천8대)와 SM5(2천383대)의 판매량이 각각 44.7%와 22.6%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르노삼성의 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준중형 시장이 위축됐고 경쟁 업체가 신모델을 출시했지만 SM3 판매가 꾸준히 늘었고 다운사이징 엔진을 장착한 SM5 TCE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작년 7천81대에서 올해 5천717대로 줄었다. 닛산의 의뢰를 받아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연간 2만∼3만대를 위탁 생산한 SM3 구형 모델(써니)이 3월 단종돼 타격을 입었다고 업체는 전했다.

르노삼성은 당분간 수출 공백을 SM3와 SM5로 채우고 내년부터 닛산 '로그' 후속 모델의 북미 수출 물량을 연간 8만대 규모로 위탁 생산할 예정이다.

eugen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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