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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카 '머스탱'부터 핫핑크 '스파크'까지

2014-06-24 최은주

머슬카 '머스탱'부터 핫핑크 '스파크'까지

[OSEN=최은주 기자] 자동차는 흔히 남자의 장난감으로 불리며 자기만의 개성을 뽐내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꼽히기도 한다.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은 남들과 똑같은 차를 조금이라도 다르게, 그리고 나만의 취향에 맞게 변화를 줘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곤 한다.

11일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서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시회 ‘2013 서울오토살롱’이 열렸다. 자동차서비스에 관련된 잔치마당인 만큼 내비게이션부터 머플러까지 튜닝 용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이 중에서도 관람객을 비롯해 장내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그야말로 남자냄새를 풍겨대는 머슬카 특별관과 형형색색으로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튜닝카들이다.

머슬카 특별관은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로도 유명한 쉐보레의 ‘카마로’부터 닷지 ‘바이퍼’, 포드 ‘머스탱’ ‘코브라’ 등이 그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좀더 부드럽고 매끈하게 보이기 위해 곡선 위주로 디자인 돼 출시 되는 최근의 차량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강인한 매력을 뽐낸다.

각진 형태와 두툼한 프론트는 서있는 것 만으로도 위엄 있는 분위기를 풍기며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힘을 가늠하게 만든다.

머슬카 특별관 옆으로는 뒷좌석이 작은 주방으로 변신한 폭스바겐 클래식 ‘마이크로버스’, 다스베이더로 변신한 ‘레이’와 핫핑크로 도배된 ‘스파크’ 등 형형색색의 개성 있는 차량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지프 등 각종 수입 브랜드의 차량들이 튜닝이 됐거나, 아니면 매력적인 본래 모습 그대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차량에 올라 타 볼 수는 없어도 엔진 룸부터 내부까지 변화된 모습들을 속속들이 볼 수 있도록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f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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