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브라우저 버전을 사용 중입니다. 최상의 MSN 경험을 위해 지원되는 브라우저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상반기 최고의 국산 신차는 SM5 TCE" [ SK엔카]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올 상반기 출시된 자동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차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TCE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고차 매매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지난달 10∼30일 성인 남녀 402명을 상대로 국산차와 수입차를 나눠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 중 내 마음에 쏙 드는 차량은'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SM5 TCE는 1.6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장착해 2ℓ급 엔진의 출력을 내면서 연료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인 '다운사이징(소형화)' 차량이다.

조사 결과 국산 신차 중에선 SM5 TCE(17.2%)에 이어 현대자동차[005380]의 그랜드스타렉스 캠핑카(13.9%), 맥스크루즈(12.7%), 아반떼 쿠페(11.7%), 뉴 투싼ix(10.2%)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기아자동차[000270]의 올 뉴 카렌스(8.7%),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7.2%), 한국GM의 G2 크루즈(6.2%)와 트랙스(3.2%), 쌍용차[003620]의 체어맨W 서밋(3.0%)이 뒤를 이었다.

수입 신차 중에선 BMW의 M6 쿠페(18.4%)와 뉴3시리즈 GT(17.9%),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CLS 슈팅브레이크(9.5%), 아우디의 A5 스포트백(9.0%), 폴크스바겐의 폴로(8.2%)가 1∼5위를 차지했다.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 LP560-4(7.5%),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5.0%), 렉서스의 신형 IS(3.0%), 링컨 올 뉴 MKZ(2.7%), 볼보 V40(2.7%)이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최악의 신차를 묻는 질문에선 국산차 가운데 현대차의 아반떼 쿠페(14.7%), 기아차의 올 뉴 카렌스(12.2%), 한국GM의 트랙스(11.4%)가 상위권에 들었다.

수입차 중엔 혼다의 시빅 유로(11.2%), 도요타의 라브4(9.0%), 미니의 페이스맨(8.7%)을 많이 꼽았다.

아반떼 쿠페나 올 뉴 카렌스, 트랙스는 최고의 신차와 최악의 신차에 모두 꼽혀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인국 SK엔카 종합기획본부장은 "소비자들은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보여주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차량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성의 없는 페이스리프트나 연식 변경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image beaconimage beaconimage bea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