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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2014-06-24

상반기 영업손실·순손실 적자폭도 줄여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쌍용자동차는 올 2분기(4∼6월) 매출 9천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간(7천145억원)에 비해 26.9%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각각 191억원과 215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봤지만 1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던 중 유휴자산 매각에 따른 자산처분이익(1천125억원)이 발생해 흑자를 실현했던 2010년 3분기를 제외하면 2007년 3분기 이후 6년여 만에 분기별 영업이익을 낸 셈이다.

지난 2월 출시한 '코란드 투리스모'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가 판매 실적을 주도함에 따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쌍용차[003620]는 전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조6천606억원, 영업손실 143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2% 늘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적자폭이 줄었다.

쌍용차는 지난 5월부터 평택 공장의 조립 3라인을 2교대로 전환해 야간 근무를 실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량을 늘렸고 7월 말 임금협상도 4년 연속 무분규 타결로 마무리하는 등 경영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뉴 코란도 C'를 비롯한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eugen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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