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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쌍용자동차는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해 4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003620] 노사는 5월 말부터 최근까지 19차례에 걸쳐 협상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 24일 투표에 부쳤다. 이는 조합원 3천500여명 가운데 3천386명이 투표에 참여해 2천53명(60.63%)이 찬성함으로써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기본급 8만5천원 인상 ▲ 주요 라인(TCA) 처우 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 30년 장기근속 포상여행 신설 ▲ 조사 발생시 상객버스 지원 ▲ 사무관리·연구직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 있다.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올해 생산목표 달성 성과금, 통상임금 소송 관련 사항은 별도 협의하기로 했다.

통상임금 건은 8월 중, 성과금 건은 내년 1월 협의할 예정이다. 또 2교대제 도입 건은 태스크포스(TF)를 따로 꾸려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복직한 무급휴직자들과 함께 한 첫 임금 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면서 "판매 증대와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회사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업체는 올해 상반기 완성차 총 6만6천982대를 판매했다. 작년 동기간에 비해 내수는 34.1%, 수출은 8.4% 증가해 전체 판매량은 18.3% 늘었다.

eugen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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