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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 미국서 3개월 연속 최다판매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에서 3개월 연속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2천200대가 판매돼 지난 2011년 4월 미국 시장에 투입된 이래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2천129대가 팔린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올들어 누적판매 실적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총 1만3천6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 1만21대보다 29.8% 늘어났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미국 출시 2년 2개월만인 지난 6월 누적판매량 4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2만대 판매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형제차인 기아차[000270] K5 하이브리드 모델도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K5 하이브리드는 지난 7월 미국시장서 1천241대가 판매돼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6월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7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5.7%가 늘어났다.

쏘나타 및 K5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기아차가 최초로 선보인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미국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는 프리우스를 앞세운 도요타가 가격 인하,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탄탄한 아성을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카의 최근 선전은 주목할 만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시장에서도 연비와 친환경성을 앞세운 하이브리드카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두 하이브리드 모델이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jo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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