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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소나무길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선정

2014-06-24

(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태안군 안면도 일대의 도로가 드라이브 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10일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피서철,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베스트 10'에 안면도 고남면 고남리∼안면읍 창기리간 국도 77호선이 '솔향 그윽한 섬길'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됐다.

20.1㎞에 달하는 이 길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청정바다 및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드라이브와 함께 안면도의 환상적인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국토부에서도 주변 여행명소로 소개한 안면도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천상병 시인 생가도 만나볼 수 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으로 수령 100년 내외의 장대한 안면송이 381㏊에 걸쳐 쭉쭉 뻗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꽃지해수욕장은 천 년의 사랑을 간직한 '할미·할아비바위'의 황홀하고 애잔한 낙조가 일품이며 드넓고 완만한 백사장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천상병 시인 생가는 서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해 뜨는 마을' 대야도에 자리하고 있다.

대야도는 '살아 숨 쉬는 갯벌'인 천수만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지락, 주꾸미, 오징어, 우럭, 고등어 등 싱싱한 수산물이 풍성하고 일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어촌체험마을이다.

태안군의 한 관계자는 "안면도 국도 77호선은 지난해 국토부가 뽑은 '드라이브 즐기기에 좋은 우리나라의 경관도로'에도 선정됐다"며 "아름다운 태안 안면도에 오셔서 즐거운 드라이브를 경험해 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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