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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가장 원하는 튜닝은 '서스펜션 개조'"

2014-06-24

SK엔카-서울오토살롱 공동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국내 자동차 운전자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차량 개조(튜닝)는 고속 주행 시 안전성을 개선하는 '서스펜션 튜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매매 업체인 SK엔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과 함께 '내가 하고 싶은 튜닝'을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성인 남녀 79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스펜션 튜닝이 25.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주행 중 충격을 흡수하는 스프링과 쇼크업소버 등을 변경하는 튜닝으로 고속 주행의 안전성을 높이고 핸들링이 좀 더 민첩해지는 효과를 낸다.

이어 고속 주행 시 접지력을 향상시켜 안전성과 코너링 성능을 끌어올리는 '타이어 인치업'이 2위(14.7%),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을 차단하고 차량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열 차단 필름'을 설치하고 싶다는 답변이 3위(14.6%)에 각각 올랐다.

튜닝하고 싶은 이유로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25.1%)라는 답변과 '차량 성능을 높여 스피드를 즐기기 위해서'(21%)라는 답변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외관을 색다르게 꾸미고 싶다는 답변은 14.9%에 그쳤다.

비용은 100만∼3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답변이 37%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미만이 근소한 차이로 2위(35.6%)에 올랐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최근 안전성·승차감·운전 재미 등을 개선하기 위해 튜닝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대다수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튜닝 비용의 적정선은 차량 구매비용의 10% 수준"이라고 전했다.

eugen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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