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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범시민단체 '희망버스 폭력은 반사회적 폭거'

2014-06-24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 경제,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추진협의회(이하 행울협)는 23일 '희망버스가 울산에서 저지른 폭력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반사회적인 폭거'라고 주장했다.

행울협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울산에 들이닥친 희망버스가 극도의 혼란을 일으키며 산업시설을 훼손하고, 많은 사람에게 육체적·정신적 상해를 입히고도 사과하지 않는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펜스를 부수고 무단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십명의 직원과 경찰이 부상한 폭력사태는 사라져야 할 반사회적인 행위였다'고 지적했다.

또 '대형버스가 한꺼번에 진입해 간선도로 정체를 유발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준 것은 울산시민의 행복추구권을 짓밟은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어 ▲ 이번 사태에 대한 응분의 책임은 희망버스기획단과 폭력행위 가담자가 질 것 ▲ 사법당국은 희망버스기획단과 폭력행위에 가담한 시위대를 법적 처리할 것 ▲ 희망버스기획단과 특정 노동단체는 더이상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울산시민에게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지난 20일 현대차 희망버스 기획단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이 공장 진입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저지하는 회사 측과 충돌해 양측, 경찰에서 각각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hk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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