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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 국내 첫 전기택시 시범운행 개시

2014-06-24

제주도서 국내 첫 전기택시 시범운행 개시

르노삼성, SM3 전기차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제주도와 함께 3일부터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택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이용한 택시 서비스의 경제성·사업성을 따져보고 보완과제와 문제점을 찾아내기 위해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2013년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기술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제주도가 도비 1억원을 지원하고 ㈜대은계전과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택시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시범운행에서는 실제 승객을 실어나르지는 않고, 총 운영 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기차가 택시로 운영될 수 있는 경제성·청정성·편익성 등을 따져보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TCO 절감을 위한 최적의 충전인프라 조합을 찾아내 제주도에 전기택시 보급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SM3 Z.E. 전기차 2대를 지원하고 LG화학[051910]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퀵드롭 방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체용 배터리 두 세트를 지원한다.

퀵드롭이란 지정된 배터리 교환소에서 휴대전화 배터리를 교체하듯 전기차 배터리를 5분 이내에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설비다.

또 중앙제어㈜와 LS산전[010120]은 전기차 충전기술과 충전기를,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정보 연동 관련기술을, 제주도 개인택시조합은 개인택시 운전사와 퀵드롭 장소를 각각 지원한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부사장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큰 전략 속에 다양한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의 하나로 전기택시 시범운행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분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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