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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고속열차 제1호 10량 공개

2014-06-24

좌석 공간 기존 열차보다 57mm 확대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호남고속철도에서 운행할 제1호 고속열차 10량을 공개했다.

이 열차는 2012년 4월 제작에 착수, 1년 4개월 만에 만들어졌다.

3개월간 제작공장 내 시험 운전선에서 각종 기능 확인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 운행선에서 10만km 이상 시험 운전 뒤 실제 운행을 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KTX-산천이 운행하면서 발생한 결함을 분석해 호남고속차량은 모터블록 개선 등 주요 고장원인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 좌석 공간을 기존 열차보다 57mm 확대 ▲ 항공기 타입의 좌석 테이블 설치 등 인체공학적 설계 적용 ▲ 전 좌석 모바일용 전원 콘센트 설치 ▲ 인터넷 속도향상을 위한 4G 모뎀 채택 ▲ 객실 LED 조명 및 조도조절 기능 추가 ▲ 조작이 쉬운 출입문 열림 스위치 채택 ▲ 방음재 추가 적용 객실 소음저감 등 승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큰 특징이다.

좌석 수도 편성당 기존 KTX-산천보다 47석 늘어난 410석(특실 33석, 일반실 377석)으로 수송능력을 13% 높였다.

운전 및 제동제어기, 운전 정보현시장치 및 계기용 변류기를 국산화해 51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부품산업 육성 및 유지보수성도 개선했다.

호남고속차량은 7천360억원이 투입돼 22편성이 제작되며, 호남고속철도가 내년 말 완공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 5분이면 도달해 현재(3시간 11분) 보다 1시간 6분 단축된다.

j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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