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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458 스페치알레' 세계 최초 공개

2014-06-24 최은주

페라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458 스페치알레' 세계 최초 공개

[OSEN=최은주 기자]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오는 9월 개최될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Specia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는 끊임없는 기술연구와 혁신을 추구하는 페라리의 핵심철학을 반영한 최신작이다. '458 스페치알레'에 최초로 적용된 공기역학 기술과 기술적 솔루션은 향후 출시되는 페라리 전 차량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미드-리어 V8엔진은 '올해의 엔진상(The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s)'의 '최고 성능 엔진상(Best Performance Engine)'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기존 458 이탈리아 엔진의 퍼포먼스와 주행감을 역대 최고치로 끌어 올린 결과물이다. 이를 통해 페라리는 리터당 135마력(hp/l)의 출력을 보유한 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8엔진(605 hp)을 완성했다.

개선된 엔진과 가벼워진 무게를 통해 이뤄낸 1 마력당 2.13 kg의 무게당 출력비 덕분에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의 정지상태에서 100 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0초(0-200km/h는 9.1초). 피오라노 서킷에서도 1’23”5의 랩 타임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공기역학 구조 개선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피닌파리나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차량 설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최고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기 위해 차량의 전/후면에 유동적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 다운포스와 드래그의 균형을 최적화 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페라리는 자사 역사상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E Index of 1.5) 차종을 완성했다.

주행 안정성에서도 차량 동역학 보조 시스템에 적용된 최신 기술 덕분에 운전자는 고속 주행 상황에서 파워 오버스티어 제어를 포함한 순간적인 차량 제어를 보다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차량 응답성을 체험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에 채택된 신기술 중 하나인 사이드 슬립각 콘트롤 시스템(SSC: Side Slip angle Control system)은 한계 상황에서도 차량 제어를 용이하게 만들어 차량 안정성과 주행감을 향상시켜준다. 이 새로운 동적 제어 알고리즘은 차량의 사이드 슬립을 각 순간마다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F1-Trac 트랙션 컨트롤과 연계, 토크생성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정교한 E-디퍼렌셜 (E-Diff) 시스템을 이용해 전륜과 후륜 사이에 최적화된 토크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Cup 2 타이어는 수 차례의 트랙 테스트와 시뮬레이션 세션을 포함하는 인텐시브 콜라보 프로그램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이 타이어는 건조 노면에서 싱글 랩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연속된 후속 랩에서도 퍼포먼스 일관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빗길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제작에 참여한 페라리 관계자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에 적용된 기술력은 서킷에서의 싱글 랩 타임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퍼포먼스를 후속 랩에서도 반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며 "도로 주행용 스포츠카로서는 단연코 전대미문의 성능을 발휘하며 수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j@osen.co.kr

페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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