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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서 연구·품질평가용 중고승용차 통관

2014-06-24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22일부터 평택항으로 반입되는 연구용 또는 품질평가용 중고승용차에 한해 수입통관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수입 중고승용차의 관세포탈을 막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모든 중고승용차의 통관지 세관을 서울·인천·인천공항·용당·마산세관으로 제한해 관리해 왔으나 수출입 물류 활성화를 위해 평택세관과 부산세관까지 완화했다.

이는 지난 6월 평택항 자동차 통관물류협의회 간담회에서 논의된 것으로, 관세청이 이를 수용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평택세관은 ▲해외현지법인 생산차량 국내연구소에서 품질검사 ▲해외경쟁차량 국내서 성능검사 ▲국내 자동차 관련학과에 학술용으로 기증 등의 목적으로 반입하는 중고승용차 통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평택항을 이용하는 자동차 수입업자들은 건당 100만원 정도의 물류비용 절감과 통관지체 요인이 제거되는 효과를 보게됐다.

김광호 평택세관장은 "제한적으로 중고승용차 통관이 가능하게 됐지만, 불법적인 저가 신고 관행이 근절되고 성실신고 풍토가 조성된다면 앞으로 모든 중고승용차 통관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jong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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