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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자유무역지역 수입자동차가 점령

2014-06-24

13개 입주업체 중 6개 업체…면적은 72.3% 차지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 평택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절반가량이 수입자동차 업종으로 채워지고 있다.

31일 현재 평택항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11개사 가운데 5개사가 포드·혼다·닛산·BMW·아우디·폴크스바겐·벤츠·재규어 등 수입 자동차 출고 전 점검 및 사향을 보완하는 PDI(Pre-Delivery Inspection)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입주가 결정된 2개사 가운데 1개사가 볼보 트럭 부품 수입 관련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내 13개 입주업체 가운데 수입자동차 관련업체는 46% 6개사로 늘어났다.

면적을 보면 전체 78만2천87㎡ 가운데 72.3% 56만5천312.8㎡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7개 업체는 농산물·철강·전자·철재·식품 등의 가공, 보관, 운송업을 담당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 입주 A 업체의 한 관계자는 "부지사용료 할인, 관세 및 내국세 감면 등 혜택 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자유무역지역에 엉뚱한 수입 자동차 국내 판매업체 입주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평택지방항만청 관계자는 "자유무역지역 입주 선정은 교수, 회계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관련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보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jong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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