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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2005년 이후 첫 국내 개최

2014-06-24 최은주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2005년 이후 첫 국내 개최

[OSEN=최은주 기자]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카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열린다.

포르쉐는 이번 주말 인제 스피디움에서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의 8&9 라운드 개최와 함께 아시아 르망 시리즈의 오프닝 라운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의 원-메이크 레이싱 시리즈인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온-트랙 경주에는 포르쉐 911 GTЗ 컵 레이싱 카 25대가 경주차로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1위로 출전 명단에 오른 얼 밤버(Earl Bamber, 23세, 뉴질랜드)는 넥서스 레이싱 소속의 신인 선수로, 이 달 초 내몽골 오르도스에서 완벽한 주말 경기를 마치며 4연속 우승을 거머쥔 인물이다.

이 밖에도 3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한 마틴 레징거(Martin Ragginger, 팀 이글, 호주), 로돌포 메빌리아(Rodolfo Avila, 팀 젭센, 마카오), 2011년도 챔피언인 게이타 사와(Keita Sawa, LKM 레이싱 팀, 일본), 호핀 텅(Tung Ho-Pin, 버드와이저 캄렁 레이싱) 등이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태극기를 걸고 참여하는 최명길(Recardo Bruins) 선수의 모습도 보인다. 팀 카레라 컵 아시아의 최명길은 1인승 드라이버로 활약하며 독일 F3(대회 공식 명칭은 ATS Formel 3)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 GP2와 포뮬러 V6 아시아 출전, 2012년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챔피언 등의 경력을 쌓아왔다.

클래스 B 경기에서는 1위인 멘토스 레이싱 드라이버, 에지디오 빼르페띠(Egidio Perfetti, 노르웨이)가 시즌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2위는 마지막 세 경기에서 모두 2위를 거둔 아시아 레이싱 팀의 리 차오(Li Chao, 중국)가, 3위는 이번 시즌에서 강세를 드러내는 유이 탄(Yuey Tan, 도르 맥엘리아 레이싱, 싱가포르)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 최초 포르쉐 카레라 컵 개최에 대해 포르쉐의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의 마이클 베터 사장은 "포르쉐가 한국에서 카레라 컵 아시아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터스포츠는 포르쉐의 핵심인만큼 이번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경기가 아시아의 모터스포츠 정신을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는 911 GT3 컵 레이스 차량부터 일반 도로를 달리는 모든 포르쉐 차량까지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911의 DNA를 포르쉐의 모든 차량에서 볼 수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고객들과 포르쉐 팬들에게 이를 확인시켜 줄 멋진 경기를 선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j@osen.co.kr

포르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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