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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올해 임금협상 타결

2014-06-24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4일 사측과 잠정 합의한 올해 임금협상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임금협상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여 이날 찬성률 54.3%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전체 조합원 1만4천350명 가운데 1만3천250명이 투표에 참여해 7천192명이 합의안에 찬성했다.

노사의 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2천원(호봉승급분 1만1천206원 포함) 인상, 성과급 600만원과 격려금 40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노사는 또 고용안정협약을 맺어 인위적인 정리해고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주간 연속 2교대제에 대해서는 생산 물량을 고려해 주간 조 8시간, 야간 조 9시간(잔업 1시간 포함) 근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한국지엠 공장은 주간 10시간과 야간 1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노사는 주간연속 2교대 시행으로 인한 임금 보전 차원에서 생산 장려금 16만원을 신설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첫 협상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27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임금과 관련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였지만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 방안에 대해서는 일부 불만이 있었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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