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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오늘부터 부분 파업 돌입

2014-06-24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한국지엠 노조가 4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주간(오후 1시 50분∼오후 4시 50분) 3시간, 야간(오후 8시∼:오후 11시) 3시간 등 하루 총 6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또 평일 잔업과 휴일 특근을 거부했다.

인천 부평공장 외 창원·군산 공장에서도 이날 6시간 파업을 벌였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8~19일 조합원 1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임금인상 관련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78.7%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오는 5일과 8일은 주간 4시간과 야간 6시간 등 하루 10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4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다.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의 인상, 통상임금 300%에 600만원을 더한 수준의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주간연속 2교대제와 그에 따른 임금체계 개선, 신규인원 충원 등에서도 의견차를 보였다.

노조는 공장별 신차 투입, 신형엔진·미션 생산계획과 연구개발 기능 강화, 내수전략 전면 재검토 등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오는 8일 이후 부분파업 지속 여부는 다음 주 쟁의대책위원회를 다시 열어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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