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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기아차 목표주가 8만7천원으로 올려

2014-06-24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9일 기아차[000270]의 미국 판매 실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9천원에서 8만7천원으로 올렸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8.6%로 작년 2분기(9.8%)보다는 낮아졌지만, 올해 1분기(6.4%)보다는 크게 개선됐다"며 "회사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대폭 올라 영업이익률도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기아차의 내수 ASP가 작년 2분기 1천9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1천910만원으로 상승했고 수출 ASP는 1만3천260 달러(약 1천474만원)에서 1만4천 달러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 'K3'와 'K7'이 각각 4월과 5월에 출시됐고 오는 10월에는 2세대 '소울'이 국내와 미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라며 "새 모델 출시가 임박한 점은 회사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달러당 1천100원에서 달러당 1천120원으로 올리고, 이를 반영해 기아차의 올해 실적 예상치 기준 주당순이익(EPS)을 3.6% 높였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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