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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현대차 임금 합의로 주가 상승 전망"

2014-06-24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6일 현대차[005380]가 내년 임금에 잠정 합의한 영향으로 주가도 상승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25차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잠정합의 이전에 총 10일의 부분 파업이 있었는데 이는 과거 평균보다 짧았고, 생산차질도 5만191대로 작년의 8만2천88대보다 훨씬 적었다"며 "생산 차질 분은 앞으로 주말과 휴일 특근을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가 지난달 20일 부분파업을 시작한 이후 주가가 4.1% 상승하는 등 선전했고 곧 '제네시스'의 신형도 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01년부터 현대차에 있었던 8번의 임금협상 관련 파업을 보면 파업 마지막 날을 기점으로 3개월 뒤 주가는 평균 8.5% 상승했다"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평균 상승률보다 3.6%포인트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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