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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4만6천275대 판매…23.8%↓(종합)

2014-06-24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이유진 기자 = 한국GM은 7월 한 달간 내수와 수출을 합쳐 모두 4만6천275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6만720대)보다 판매량이 23.8%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실적은 좋았으나 수출 성적표가 나빠 전체적으로 실적으로 악화됐다. 내수에선 1만3천304대를 팔아 작년 같은 달(1만2천1대)보다 10.9%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수출(선적 기준·CKD 물량 제외) 물량은 3만2천971대에 그쳐 작년 동기(4만8천719대)보다 32.3%나 쪼그라들었다.

전달과 비교해도 내수에선 30.9% 판매량이 신장된 반면 수출에선 45.1%나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판매량이 34.1% 줄었다.

내수 부문에선 소형차 아베오와 레저용 차량(RV)인 캡티바, 올란도 등이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아베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1%, 캡티바는 무려 255.4%, 올란도는 8.8% 각각 판매량이 늘었다.

최근 출시된 전략모델인 경차 스파크도 7월 한 달간 5천935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최근 경기 침체 속에 실용성이 높은 레저용 차량과 경제적인 경·소형차가 내수 판매를 주도한 셈이다.

상용차인 다마스도 휴가비 지원, 초저리 할부 등의 판매촉진 행사에 힘입어 25.1%나 판매량이 늘었다.

그러나 수출에선 죽을 쒔다. 차종별로 RV만 47.8% 판매량이 신장됐을 뿐 나머지 차종에선 모두 수출이 크게 줄었다.

분해된 부품을 수출하고 현지에서 조립하는 형태의 CKD 수출 실적도 8만2천801대로 전년 같은 달보다 26.8%나 감소했다.

1∼7월 누적 실적으로는 44만7천767대를 팔아 작년 1∼7월보다 4.7% 줄었다. 내수는 7만8천507대로 6.0%, 수출에선 36만9천260대로 4.4% 감소했다.

한국GM 관계자는 "휴가가 이어지는 8월에도 휴가비 제공 판촉 행사, 스파크 무이자 할부 등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

eugen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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