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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할 신차]

2014-06-24

[현대·기아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할 신차]

내달 10∼22일 개막…i10 후속모델 등 유럽 전략차종 출품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현대·기아차가 내달 10∼22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다양한 신차와 전략차종을 내놓는다.

내달 10∼11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현대·기아차 외에도 전 세계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대거 참가해 신차와 신기술을 공개한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현지에서 생산 또는 디자인된 전략차종을 내세워 다른 세계적 업체들의 기선을 제압하고 침체된 유럽시장을 파고들겠다는 계획이다.

◇ 현대차, i10 후속 모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는 경차 i10의 후속 모델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등 총 18종의 신차와 양산차 모델을 선보인다.

i10은 2008년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소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유럽 전략형 차종. 인도 공장에서 생산돼 판매되던 구형 모델과는 달리 이번에 공개된 i10 후속 모델은 현대차 터키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시장 전역에 판매된다.

현대차는 i10 후속 모델을 통해 경소형차 판매를 끌어올리고 침체된 유럽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유럽전략 차종인 i20와 내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인 i20 월드랠리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300마력급의 터보차저가 장착된 1천600cc 엔진의 i20 월드랠리카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역동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2천93㎡(약 633평) 규모의 전시관에서 i30 3도어·5도어·왜건 모델, 벨로스터 터보, i40, 에쿠스 등 승용차 5종과 ix20, 투싼ix, 싼타페, 그랜드 싼타페(국내명 맥스크루즈) 등 4종의 RV 차량,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출품한다.

◇ 기아차, 콘셉트카 KED-10 세계 최초 공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1천980㎡(약 60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기아차는 소형 콘셉트카 KED-1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KED-10은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열 번째 콘셉트카로 기존 소형차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세련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모터쇼에서의 반응을 보고 양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쏘울 후속 모델과 K5 개조차도 유럽 최초로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게 될 쏘울 후속 모델은 이전 모델의 상징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거듭났다고 기아차는 소개했다.

쏘울 후속모델은 전 모델대비 전장과 너비가 각각 20mm, 15mm 늘어나고, 높이는 10mm 줄어 좀 더 안정된 자세를 갖췄다.

또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돼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5 개조차는 기존 차량의 디자인에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기아차는 유럽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밖에도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략형 차종 씨드 3도어·5도어·스포츠왜건 모델과 씨드 GT 3도어·5도어, 벤가와 프라이드 3도어·5도어, 스포티지, 쏘렌토, 카렌스 등을 출품하기로 했다.

jo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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