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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BMW-테슬라 경쟁, 전기차시대 앞당긴다"

2014-06-24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현대증권은 30일 BMW가 테슬라와 경쟁하며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BMW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아우디와 벤츠 등 프리미엄 전기차들이 출시된다"며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이 늦었던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시장 대응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MW는 이날 오전 새로운 전기차인 BMW i3을 공개했다. BMW는 판매 촉진을 위해 구매 고객에게 일정 기간 디젤차인 X5 등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원은 "앞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인프라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소에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최근 전기차 관련주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관련 중·소형주의 경우 주가 급등락 현상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도 생겼다.

이에 대해 한 연구원은 "전기차 관련주에 투자할 때는 매출 증가 추세와 수요업체의 경쟁력을 확인해야 한다"며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전기차 배터리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실적 성장동력이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대증권은 전기차 관련 중·소형주 가운데 상아프론테크[089980], 포스코ITC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꼽았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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