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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위원장 "정당한 요구 무시하면 투쟁 돌입"

2014-06-24

현대차 노조위원장 "정당한 요구 무시하면 투쟁 돌입"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문용문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조합원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9일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임단협 요구안은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조합원의 절실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위원장은 "사측이 조합원의 요구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수용의지를 보인다면 합리적이고 원만한 교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그러나 임단협 교섭을 고의로 게을리 한다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임단협 과정에서 신의성실의 원칙을 저버리고 불순한 음모로 노조를 도발한다면 4만5천 조합원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차례 교섭을 벌이고 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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