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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2014-06-24

현대차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의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사는 6일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제17차 임단협을 가졌으나 노조 측이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이날 협상에서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 75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완전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1천만원) 지원 등에 대해 회사 측의 일괄 제시안을 요구했다.

요구안에는 또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사내 생산공정과 상시업무에 대한 하도급 금지, 노조간부 면책특권 강화, 정년 61세 연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협상에서는 회사 측이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 못하자 노조가 결렬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지난 5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상을 벌여왔다.

cant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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