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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7번째 부분파업…교섭 병행

2014-06-24

현대차 노조 7번째 부분파업…교섭 병행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단협 과정에서 7번째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 주간 1조가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또 오후 3시 30분 출근하는 주간 2조는 오후 8시 10분부터 4시간 파업한다.

그러나 파업과 함께 교섭을 병행하고 있어 이번 주 쟁점에 대한 의견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노사는 기대하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22차 임단협 교섭을 벌인다.

이 자리에서 임금 등에 대한 회사의 추가 제시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노사는 지난 주말 쟁점을 정리하기 위한 실무협상을 가졌다.

현대차는 노조의 임단협 관련 파업으로 이날까지 차량 3만8천917대를 만들지 못해 7천957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0·21·23·26·28·30일 각 2∼4시간 부분파업 했다.

회사는 지난 30일 21차 교섭에서 임금 9만5천원 인상,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목표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 2교대 제도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50% 지급 등의 임금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힌 뒤 쟁의대책위원회에서 2일과 3일 연이어 4시간씩 부분파업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지금까지의 75개 노조 요구안 가운데 직원 사망시 자녀(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등 44개 안에 합의하고, 현재 31개 안이 남았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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