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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장, 노조 방문해 '임단협 교섭재개' 요청

2014-06-24

현대차 사장, 노조 방문해 '임단협 교섭재개' 요청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윤갑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노조를 찾아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윤 사장은 이날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을 방문해 문용문 노조위원장과 간부들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6일 노조의 교섭결렬 선언 이후 중단된 임단협을 재개하자"고 요청했다.

앞서 회사는 이날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임단협을 재개하자는 공문을 노조에 보냈다.

이 회사 노조는 협상결렬을 선언한 후 지난 13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대비 70.81%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노조는 이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기간이 18일 종료되면 19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노조는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한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 75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완전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1천만원)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사내 생산공정과 상시업무에 대한 하도급 금지, 노조간부 면책특권 강화, 정년 61세 연장 등을 쟁취하겠다는 입장이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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