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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난항…노조 '손배소 철회' 요구에 이견

2014-06-24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5일 올해 임단협 타결을 위한 막바지 교섭에 들어갔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가 지난 4일 교섭에서 새로 내놓은 '고소고발·손해배상소송 철회' 요구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교섭장 주변에서는 추석 전에 합의하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노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25차 교섭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노조가 전날 요구한 노조간부에 대한 고소고발과 손배소 철회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나 사측이 '원칙론'을 굽히지 않으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가 새 요구를 하기 전까지 노사는 임금 부문에서 어느 정도 의견을 모았고, 단협 및 특별요구안에서도 정년 61세로 연장 등 일부만 남겨두고 있었다.

회사는 이날 고소고발·손배소 철회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회사는 지금까지 노조에 임금 9만7천원 인상,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 + 50만원 지급, 주간 연속 2교대제 선물 50만 포인트(50만원 상당) 지급, 성과급 350% + 500만원 지급, 목표달성 장려금 300만원, 수당 1인당 7천원 지원, 주간연속 2교대 제도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 100% 지급 등을 제시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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