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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하청노조 불법파업이 임단협 지장 초래'

2014-06-24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는 16일 회사소식지를 통해 '불법파업, 무차별 폭행, 욕설, 생산시설 점거시도 등 도를 넘은 비정규직지회(하청노조)의 행동이 올해 임단협에 큰 혼란과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에는 하청노조의 게릴라식 파업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임단협 교섭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계속되는 하청노조의 불법파업과 폭력, 생산라인 점거 시도에 맞서 회사는 하청노조 해고자 14명의 사내 출입을 지난 11일부터 전면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일 비정규직 농성자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버스의 울산 방문과 관련해 '혼란과 무질서만 배달한 사실을 한진중공업의 상황이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11년 6월부터 11월 사이 5차례 진행된 한진중공업 희망버스의 경우 결국 부산 영도주민들이 거부하는 사태가 빚어졌다'며 한진중 노조간부가 희망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언론 인터뷰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희망버스는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든 혼란버스'라며 '사내하청 문제 해결을 위해 정녕 필요한 것은 특별협의에 임하는 하청노조의 변화된 자세임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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