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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상반기에만 5번째 리콜…브레이크·운전석 스위치 결함

2014-06-24 최은주

혼다, 상반기에만 5번째 리콜…브레이크·운전석 스위치 결함

[OSEN=최은주 기자] 혼다가 미국, 인도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서 판매 모델 리콜에 들어간다.

29일(이하 한국시간)과 30일 이그재미너, 더이코노믹 타임스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혼다가 두 결함으로 인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상반기에 이어진 잦은 리콜에 혼다의 능력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했다.

이번 리콜은 두 가지 결함이 문제가 됐다. 하나는 2012년에도 발생했던 ‘파워 윈도우 스위치’ 결함이다.

이는 차량이 외부에 있을 시 비를 맞거나 어떠한 액체 물질이 운전석 창틀 사이로 스며들면 전기 스위치 과열로 화재까지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다.

도어 창문 결함은 인도와 미국에서 제기됐으며 인도서는 ‘시티’ 2007년~2008년 생산 모델 4만 2672대가 해당 됐다. 미국에서는 2007년에서 2008년에 생산된 ‘피트(재즈)’ 14만 3000대가 회수된다. 글로벌 시장서는 총 68만 5000대가 해당된다.

이에 혼다자동차 관계자는 UPI측에 “해당 결함 관련 2010년 첫 번째 회수 당시 완벽하게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 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미국고속도로안전관리국(NATSA)이 리콜 결정을 내린 브레이크 결함이다.

이번 리콜 대상도 2007년에서 2008년 동안 생산된 혼다의 미니밴 모델 ‘오디세이’로, 운전자가 페달을 밟지 않았음에도 불구,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급작스런 브레이크 작동은 순식간에 자동차 속도를 시속 30마일(48.30km/h)까지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NATSA의 발표에 따르면 갑작스런 브레이크 작동에 관한 불만접수가 22건이었으며 이 중 5명의 운전자는 대리점을 통해 전자 제어 시스템 내에 자동차 핸들 각도를 측정하는 조향각 센서(steering angle sensor)에 문제가 발견됐음을 알렸다. 이에 NATSA는 조사에 착수, 미국에서만 34만 4000여 대가 회수될 예정임을 밝혔다.

혼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두 결함으로 인해 사망이나 부상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포드도 어린이 안전장치 결함으로 회수 조치에 들어간다.

‘익스플로러(Explorer)’와 ‘토러스(Taurus)’ 그리고 ‘링컨 MKS’ 2013년식의 뒷좌석 어린이 안전장치 잠금장치가 잠겨있음에도 불구, 뒷문이 열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래대로라면 어린이 안전장치가 잠겨 있을 시 뒷문이 열리지 않도록 돼있다.

fj@osen.co.kr

혼다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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