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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생산된 페라리 희귀종 306억원에 낙찰]

2014-06-24

(서울=연합뉴스) 1967년 단 10대만 생산된 페라리의 최고급 승용차가 경매에서 2천750만 달러(306억원)에 낙찰됐다고 LA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17일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승용차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은 이 차는 '페라리 275 GTB/4*S N.A.R.T Spider'로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희귀종으로 꼽혀왔다.

1954년에 생산된 메르세데스-벤츠 W196 레이스카가 지난 7월 2천960만 달러에 거래된 것이 이 부분 최고 기록이다.

'페블 비치 카 주간'을 맞아 진행된 경매에서 1천600만 달러 부터 시작된 호가는 2천만 달러, 2천100만 달러를 거쳐 불과 몇 분 만에 익명의 응찰자에게 2천750만 달러에 팔렸다. 이 가운데 750만 달러는 각종 비용이다.

1968년 부친이 1만4천500달러(요즘 가격으로 환신하면 10만 달러 정도)에 구입한 차를 물려받아 사용해 오다 경매에 내놓은 옛 주인은 "지난 45년간 가족들이 드라이브를 즐겼다"고 회고하고 "새 주인도 드라이브를 즐기고 사랑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나눠타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차를 감옥에 두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매각하기로 했다"면서 애차를 판매한 거금은 각종 자선기관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rj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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