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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프랑스 정부의 푸조-시트로앵 지원 승인

2014-06-24

금융부문 채권발행 70억 유로 지급보증 허용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30일 프랑스 최대이자 유럽 2위의 자동차 메이커 푸조-시트로앵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는 프랑스 정부가 푸조-시트로앵 그룹 금융부문의 채권발행에 대해 70억 유로의 지급 보증을 해준 것이 EU의 경쟁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며 따라서 이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EU 경쟁당국은 푸조-시트로앵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지원이 국가 보조금 관련 EU 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푸조-시트로앵은 지난해 유럽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과 47억 유로의 자산상각으로 50억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2월 프랑스 정부가 푸조-시트로앵에 6개월간 12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방안을 잠정 승인하면서 PSA 푸조-시트로앵 그룹 전체의 구조조정 노력을 지켜볼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프랑스 정부는 푸조-시트로앵에 70억 유로 상당의 채권 발행에 대해 지급을 보증하고 아울러 8천600만 유로를 직접 제공하는 구제금융 방안을 제의했다.

푸조-시트로앵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는 자동차 강국 독일이 반대한다.

songb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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